민주당 신당 대회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4 12:00:00 수정 2003-10-24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과 신당인 열린 우리당이

호남에서 본격적인 세대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한화갑 전 대표가,

열린 우리당은 김원기 위원장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호남구애작전에나섭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내 최대 계파를 이끌고 있는

한화갑 전 대표가 오늘 광주를 방문해

기초의원 재보선 지원 활동과 강연을 통한

민주당 세 확대에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가

기초의원 선거까지 개입하는데 대해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지만

이번에 치뤄지는 재 보선이

열린우리당과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은 한 전 대표 투입이라는

카드까지 들고 나온것입니다.



한 전 대표는 또

민주당의 반성과 쇄신을 주제로 한 강연회에서 새로운 지도체제의 조기 구축과

당 개혁작업의 박차를 촉구했습니다.

◀INT▶

이에 맞서 열린 우리당은

내일 모레 광주 동강대 체육관에서

우리당 광주전남 본부 발대식을 갖고

노풍의 진원지 였던

광주에서 신당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자리에는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과 김근태 원내 대표,

정동영 의원등 신당의 얼굴들이 총동원되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신당 바람을 희망하는

총선 입지자등 3천여명이

참석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당은

이같은 바람몰이를 주말인 내일부산에서 시작해

모레 광주에서 확산시킨뒤

월요일인 27일 서울에서

대회전을 마감한다는 계획이어서

호남에서도 신당 바람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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