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와 순천 광양,그리고 경남 하동 등

광양만권 2천7백만평이 오늘

경제 자유 구역으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그 의미와 효과를 정영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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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이 오늘

경제 자유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선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습니다.



이미 경제 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과 오늘 함께 지정된 부산 진해권 등과

경제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씽크(도지사)



또한 영호남이 나란히 지정되고

특히 광양만권에 하동지역 380만평이

포함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동서화합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광양만권이 계획대로 개발될 경우

효과는 막대합니다.



각종 조세 감면과 규제 완화 등으로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지금의 25억달러에서

120억 달러로 5배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2020년까지 생산과 고용 유발 등

모두 150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개발 사업은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2015년쯤이면

경제 자유 구역의 전체적인 모습이 갖춰질

전망입니다.



SU:하지만 경제 자유구역 지정이 곧바로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66조원에 달하는 재원 조달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