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원)브랜드 파워 키워라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4 12:00:00 수정 2003-10-24 12:00:00 조회수 4

◀ANC▶



농산물 공급 과잉시대,

브랜드 인지도가 곧 판로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농산물 브랜드는 많은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는 없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전남 쌀 판촉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출시되는 풍광수톱니다.



도내 24개 농협이 참가할 정도로

의욕적으로 출발했는데 성과는 거의 없습니다.



품질이 들쑥날쑥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되려 전남쌀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INT▶ 김병원 조합장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운데

브랜드화가 된 경우는 현재까지 450여 종류,



전국 농산물 브랜드의 1/3이 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이름만 지어놓고 사후관리가 안돼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INT▶ 조창완 박사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최근 농림부가

소비자 신뢰도와 인지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 농산물 브랜드 16개를 선정했는데,

전남은 해남 다래마을 하나밖에 끼지못했습니다



생산된 농산물은 우수하다고 하지만

정작 소비자로부터는 외면받는다는 얘깁니다.



이에따라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함께

연중 공급 물량의 확보, 공동 브랜드 개발 등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김병원 조합장



쌀 판매 등 단기적인 처방도 좋지만,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유명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땝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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