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웃주민 살해한 뒤 도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5 12:00:00 수정 2003-10-25 12:00:00 조회수 4

40대 남자가 이웃주민을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 진입로에서

45살 이 모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같은 마을에 사는 43살 황 모씨가

몸에 피를 묻히고 다니며

자신이 술에 취해 사고를 쳤다고 말한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황씨가 이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황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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