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여수 구항 정비사업이

일부 어민의 반대로 2개월째 차질을 빚고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수 구항주변 주민들은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구항 정비사업이

일부 어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중단된 것은 잘못이라는 진정서를

청와대와 여수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싹쓸이 불법어업을 위주로 하는

소형기선 저인망 선주들이 보상을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여수항 건설사무소를 불법점거하고

주민을 위협하는 등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항건설사무소는

어민과 주민 사이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