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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무등산일대는 본격적인
가을산행을 즐기는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로 크게 붐볐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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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봉, 바람재, 토끼등 할것없이 무등산등산로는, 오늘 단풍색 차림을 한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단풍은 아직 들지 않았지만 이미 가을풍경을
담은 무등산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을 무등의
품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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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에 실려온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우정을 나누며 추억을 남기는 여학생 모두
무등산과 어우러져 가을정취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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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숲길에서는, 걸었던 산행을 잠시 멈추고 사색에 잠기는 등산객도 눈에 띕니다.
무등산 단풍은, 현재 정상에 머물러 있어
예년보다 일주일 늦어진 다음달 초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인 오늘 무등산을 찾은 인파는 평소보다
두배로 늘어난 3만여명에 달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알렸습니다.
한편, 오늘 증심사는 차를 가져온
등산객들로 승용차로 금새 1,2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가 1시간이 넘게 걸리는등 극심한
체증을 빚어 행락질서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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