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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병*의원이 크게 늘면서
진료뿐만 아니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병원 코디네이터'가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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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25살 문수빈씨는
경력 3년의 병원 코디네이터-ㅂ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바쁜 진료일정 탓에
자칫 소홀하기 쉬운
환자상담과 사후관리 등을 맡아 처리합니다.
또 활달한 성격을 바탕으로
병원장과 직원 서로간의 친화력을 높여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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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양질의 진료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기대하는 환자가 많아지면서
문씨와 같은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2-3년사이 큰폭으로 늘어난
중형병원과 전문병원들이 코디네이터를 통해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게 되면서,
코디네이터를 교육하는
전문기관까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의료관련 경력이나 전공이
꼭 필요하지는 않기때문에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취업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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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디네이터 업무가
갈수록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어
전문직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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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취업난,
더 비좁기만 한 여성 취업현실속에,
병원 코디네이터는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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