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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가 오늘 임시회를 열고
사흘동안의 시정질문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박광태 시장은
당장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광태 시장의
현대 비자금 수수 파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광주시 의회 임시회,
당연히 대의기관인 의회가
박시장 사태에 따른 시정 공백을 걱정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전할것으로 예상됐지만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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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결론전에는
박시장에 대한 말을 아껴야 한다는
의장단의 판단에 따른것이지만
의원들 마다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신상 발언에 나선
박광태 시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때와 같이
당장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
이어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손재홍 의원은
광주시가 광주천의 하수관거 관리를 잘못해
수질이 오염되고
하수처리 비용까지 낭비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수질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INT▶
이정남 의원은
광주-방콕간 국제선 취항 무산은
광주시가 보증을 서는등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다며
광주시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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