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 국악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29 12:00:00 수정 2003-10-29 12:00:00 조회수 5

◀ANC▶

어제 폐막된 임방울 국악제에서

남원 출신의 판소리 부문 서 주호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대회 참가자들의 기량이

예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 국악대전과 임방울 국악제를 통합해

올해 처음 실시된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



대통령상에는, 남원국립민속국악원 단원으로

활동중인 올해 38살의 소리꾼 서 주호씨가

차지 했습니다.



판소리 명창부에 도전한 서 주호씨는,

수궁가 가운데 짐승들의 권력다툼을 담은

<상좌 다툼>을 구성지고 힘차게 불러

주목을 모았습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서씨는 힘찬 매질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국악인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올해 임방울 국악제에는 판소리와

기악, 무용,시조 ,농악부문등 5개 부문에

136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습니다.



국악계의 비리를 의식해 심사제도가 대폭 개선된 가운데 치뤄진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향상돼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는 평입니다.



◀INT▶



하지만, 보성소리축제와 대한민국국악대전등 4,5곳에서 비슷한 성격의 축제가 열려

대회 시기의 조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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