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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가 오늘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열리는
제 1회 영산강 역사문화축전에서는
2천년 역사를 간직한 나주의 문화를 체험하는
40여개의 각종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우주메카로 부상한 고흥에서는
내일부터 사흘동안 유자골 축제가 열리고,
장성 피아골 계곡에서도
오색 단풍을 즐기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운주사에서도 내일부터 운주 축제가 열려
관광객과 함께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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