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국제 공항 위기 의식 팽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30 12:00:00 수정 2003-10-30 12:00:00 조회수 4

무안국제 공항이

개항 시기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무안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국제 공항은 사업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당초 개항시기가 2005년에서 2006년으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 활주로 길이가 짧아 보잉747같은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하지만

활주로 연장 건의가 수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내년부터는 고속전철이 개통돼

목포 서울이 2시간대에 주파하게 되면서

개장되더라도 이용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오는 11월4일

국회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공개 세미나를 열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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