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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에 좋을 것 같은 축제의 현장,
한신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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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탕에 바알간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
온 산에 단풍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은 계곡을 타고
능선을 따라 이제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천연색 자연에다
형형색색의 차림을 한 관광객이 어우러져
가을의 묘미가 더해갑니다.
◀INT▶ 관광객
물오른 단풍철,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산과 물, 그리고 사람이 함께 붉게 물든다는
삼홍의 골짜기 지리산 피아골에서는
오늘 단풍제가 개막돼 오색 단풍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화순 운주사에서도
다음달 2일까지 운주 대축제가 펼쳐지는 데,
천불천탑 만들기와 소망기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꾸며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INT▶ 관광객
우주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고흥에서는 유자골 축제의 막이 올랐는 데,
열기구와 모형 항공기 에어쇼와 함께
유자 상품 전시와 바다 낚시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영산강 둔치에서는
2천년 역사의 숨결과 문화를 체험하는
제1회 영산강 역사문화축전이 계속되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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