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털이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0-31 12:00:00 수정 2003-10-31 12:00:00 조회수 4

◀ANC▶

어제 하루밤 사이에

여수에 있는 금은방 두 곳에서 도둑이 들어

5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두 곳 모두 동일한 수법으로 도난을 당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여수시 학동에 있는 한 금은방,



진열대에 있던 고가 다이아몬드와

순금등 싯사 3억원 상당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보안장치와 연결된 건물내 전화선을 절단한

범인들은 외부 창문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 모두를 싹쓸이해갔습니다.



여수에 있는 또 다른 금은방 역시

동일한 수법으로 도둑이 들어

2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INT▶

범행 추정시간은

어제밤 12시부터 새벽 3시 사이,



범인들은 경보음이 울려 현장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이 별다른 징후를

발견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범인들은 금은방 출입구에 설치된

경보등이 작동하는 것을

외부에서 눈치채지 못하도록

적색 스프레이로 뿌리는

치밀함까지 보였습니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미뤄

2,3명의 전문 금은방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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