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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뮤지컬
캐츠가 오늘 화려한 막을 광주에서 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공연은 대성황이였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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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5초.
뮤지컬 <캐츠>는, 무대밖에서 배우들이 뛰쳐
나오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여기저기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분위기는
초창기에 무르 익었습니다.
인간세상을 빗댄 고양이들의 이야기는,
화려한 무대와 조명아래 춤과 노래로 펼쳐져
관객을 즐거움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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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분장을 하고 고양이 흉내를 내는
배우들의 연기와 춤을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큰 흥미거리 였습니다.
또한 객석사이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고양이들은, 생동감을 안겨줘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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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쾌한 음악을 뒤로하고 등장한 여자
주인공 그리자벨라가 지난날을 회상하며 부르는 노래 메모리는,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습니다.
효과 5초
2시간 40분동안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된
무대는, 공연이 끝날때 누구랄것도 없이
관객을 기립박수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캐츠는
전주나 부산등 타지역에서도 관객이
몰려들어 이번 오리지널팀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 시켰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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