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미곡 판매상에게
담보없이 쌀을 공급했다가 대금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해 농협에 수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목포시 옥암동 48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4월 신안군 압해면
모 미곡처리소장으로 일하면서
쌀 판매상에 담보없이 6억7천여만원의 쌀을
공급한 뒤 이 가운데 4억여원을 회수하지 못해
농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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