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사랑의 의료 봉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2 12:00:00 수정 2003-11-02 12:00:00 조회수 4

◀ANC▶

노인 인구에 비해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우리 농촌 마을의 현실입니다.



오늘 한 농촌 마을에서는 수확을 끝낸

주민들을 찾아 나선

의료 봉사단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있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한적했던 시골 마을 면사무소가 각종

진료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의료 봉사단이 온다는 소식에

삼삼오오 몰려든 노인들로

면사무소는 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룹니다.



내과에서 치과까지 13개과 진료 과목중에

무엇보다도 인기를 끈 곳은 한의학.



진료 한번 받기 위해서 길게 줄을 늘어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농촌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기쁨입니다.

◀INT▶

마을 사람.



면사무소 한편에는 아담한 이용실이

차려졌습니다.



변변한 이용실 하나 없어 이발을 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도 오늘 만큼은 사라졌습니다.

◀INT▶

마을 사람.



봉사단은 그나마 농촌에 남아있는 노인들의

대부분이 만성질환자라는 사실이 가장

안타까워합니다.



◀INT▶

회장..



의료 시설은 물론 변변한 미용실 하나 없는

농촌의 현실.



그나마 봉사단의 손길이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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