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참여정부가 추진할
광주 문화중심 도시 육성이
야당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딛쳐
내년도 예산이 전액 삭감될 우려가 큽니다
광주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육성에 필요한 사업비
백억원이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쳐
전액 삭감될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서
광주시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내년을 문화 중심도시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아시아 문화 메카의 첫단추를 끼울 채비를
해온 광주시는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국회를 방문해
문광위 소속 야당의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야외 음악당 건립등
내년에 착수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이 전액 반영될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어제 국회 문광위에서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예산 통과를 호소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액 삭감 또는
70% 이상의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2조원이 넘는 국책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지 않는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INT▶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출발선에서 부터 진통을 겪게 된
문화 수도 육성 계획은
앞으로 상임위 통과에 이어
예산 결산 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등
난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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