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현장적발 위장해 금품 강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3 12:00:00 수정 2003-11-03 12:00: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성매매 현장을 적발한 것처럼 꾸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광주시 금호동 26살 박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달 21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매매를 위해

21살 김모여인과 함께 있던

28살 박모씨에게 경찰행세를 하며 박씨를

폭행하고 현금 15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30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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