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퇴비관리 엉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3 12:00:00 수정 2003-11-03 12:00:00 조회수 4

◀ANC▶



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비료나 부산물퇴비 사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체에서는 관리체계마저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 마산면 퇴비생산업체,



돼지 분뇨를 섞은 퇴비에서

악취와 침출수가 발생해 지난 8월

해남군에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이 업체는 지금도 땅바닥에

퇴비를 쌓아 놓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한술 더 떠 다른 회사의 포장지로

퇴비를 출하하다 적발되자 변명을 늘어

놓습니다.



◀INT▶



이 업체가 동물성잔재물로 퇴비 재활용

신고를 하고 반입한 것은 가죽 폐기물,



퇴비재활용 신고는 농정과 업무지만

환경녹지과에서 처리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폐기물이 퇴비용 부산물로

적합한지 두달이 넘도록 검사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환경농업으로

오히려 토양이 오염될 수 있는 허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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