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금융기관등에서 사용하는 1588등 ARS 전화가
모두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한 통화에
수백원씩을 부담해야 합니다.
김양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 금융기관 ARS 안내 멘틉니다.
EFFECT 2-3초
1588국으로 시작하는 이 전화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1588은 물론
이른바 전국대표번호인 1544 전화 역시
수신자 부담인 080 전화처럼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INT▶
//그래요? 몰랐어요. 열받죠.///
유료인데다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한통화에
평균 2-3분이 걸립니다.
그 요금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부과되고
있습니다.
◀SYN▶
수화기 들었을때부터 올라간다.///
무료로만 알았던 사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INT▶
당연히 자기들이 부담해야죠.///
한 자치단체는 ARS 자동응답 도입을 검토했다
시민들의 불편때문에 이를 백지화하고
교환 전화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통신계장
소비자들이 오래기다려야 하기때문에.//
S/U 금융기관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전국대표번호,,
하지만 비용부담은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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