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청소를 하던 40대 인부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물탱크 청소를 하던
44살 양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양씨가 젖은 장갑을 낀 채
백열등을 들고 작업을 하다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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