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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청의 광양 설치에 대해
순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은
오늘 오후 전남도를 방문해
여론 수렴도 없이 경제자유구역청을
광양시로 결정한 것은 비민주적인 처사라며
변경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전남도지사가 투자유치 관계로 방미중이어서
면담이 성사되지않자
집무실 집기를 던지는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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