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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도 대학입학 수학 능력시험이,
오늘 광주.전남지역 6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집니다.
중계차을 연결해서 시험장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송 기희 기자!
네. 광주 동신고등학교 시험장에 나와
있습니다.
질문: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할 시간인데요
그곳 표정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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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험 시작을 < >한시간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최저기온이 < >도로 포근해
수능한파는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수험생들은 비교적 두툼한 옷차림을
하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시험장에서의 응원이
금지돼 시험장앞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험장주변은 일부 학부모만이
교문앞을 서성이며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시내는 이른시간이여서 인지
차량의 흐름이 원활한편입니다.
그러나, 시험장 주변에는 수험생을 태우고온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조금씩 혼잡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5시면 끝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2외국어 선택자의 경우,
5교시인 오후 6시10분까지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이번 수능시험은 광주전남지역 69곳의
시험장에서 4만5천여명이 시험을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광주동신고등학교 시험장에서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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