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교통법규 위반 다 걸린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4 12:00:00 수정 2003-11-04 12:00:00 조회수 4

◀ANC▶

앞으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이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하면

꼼짝없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주요 교차로마다 설치된 단속카메라가

이달말쯤부터 본격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밤 늦은 시각, 승합차 한 대가

신호를 어기고 교차로를 통과합니다.



대부분 차량이 멈춰 서지만 얌체 승용차는

쏜살같이 교차로를 빠져나갑니다.



그 동안 운전자들은 단속 경찰의 눈을 피해

교통법규를 어기기 일쑤였습니다.



◀INT▶ 운전자



하지만 앞으로 교차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단속망을 피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빠르면 이달말부터 다기능 무인 단속장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다기능 단속카메라는

지난 5월부터 광주시내 주요 교차로 19곳에

이미 설치돼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차량이 교차로앞에 진입할때부터 벗어나는 순간까지 모두 8컷을 연속촬영합니다.



때문에 신호위반과 과속은 물론,

차로 위반,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차량은

카메라에 빠짐없이 포착됩니다.



적발된 차량을 담은 화면은 교통 통제실로

곧바로 전송돼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INT▶



경찰은 올해말까지 광주*전남지역 교차로에

18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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