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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암에서는 달리던 화물차가 전복돼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도로에서는 대형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사고가 난 화물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일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5분쯤 영암군 대불로에서
41살 김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의 어머니와 형이 숨지고,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INT▶목격자
//한명의 차 밖에 두 사람은 차안에 쓰러져///
공항과 부두로 연결되는 이 도로는 대형차량이 오가면서 신호등 같은 시설물 고장이
잦은데다 노면상태마저 좋지않아 해마다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영암경찰서 관계자
///노면 상태가 안좋다보니 사고가///
여기에 운전자들의 과속과 부주의까지 겹치면서 올들어서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과 당국의 허술한
관리속에 영암 대불로가 공포의 도로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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