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앞둔 남해안 양식굴이
올해도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굴 수하식 수협에 따르면
굴의 숙성상태와 수온 추이로 볼때
김장용 알굴 수확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올해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굴 수하시설물의 30% 가까이가 파손되면서
다소 감수가 예상되지만
태풍피해를 입지 않은 굴들은 양성상태가 좋아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좋은 작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협과 굴 양식어민들은 특히
지난 9월 식중독을 일으켰던 장염균이
최근 완전히 소멸돼
이달부터 생굴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게됐다며
소비 확대에 따른 고가 출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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