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협의회 재정립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5 12:00:00 수정 2003-11-05 12:00:00 조회수 4

◀ANC▶

올해 순천만 갈대제가

시민단체와의 갈등 끝에 주민 주최로

열립니다.



이를 계기로 '순천만'과 관련된

각종 현안 협의를 위해 구성된

'순천만 협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순천만 보존과 개발에 따른 현안을 풀어가는

통로로 올해초 '순천만 협의회'가

구성됐습니다.



생태전문가는 물론 시민.환경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순천만의 연안습지 보호지역 지정과

람사협약 가입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창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성격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협의체라는 단점 때문에 사실상 합의 내용에

대한 실제 규제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례 제정을 통해 위원회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순천만을 끼고 있는 3개 면,동 대표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 자치단체의 주도적인 환경 시책 개발의

역할도 주문되고 있습니다.



드넓은 갯벌과 갈대

그리고 희귀조류 서식지 순천만,



그 현안에 따른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의 항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