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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일선학교마다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학국교육과정 평가원이 발표한 올 수능
표본채점 결과는 인문계가 4.8점 상승하고
자연계는 0.7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광주지역 일부고교에서 가채점한 결과는
전체적으로 평균 10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언어와 탐구가 생각보다 어려웠던 데 반해
평가원측의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나자
점수가 떨어진 학생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수험생
◀INT▶수험생
이는 올해도 재수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일선학교 진학지도 교사들은
상위권학생보다 점수 하락폭이 클 것으로 보인
중상위권 학생들의 대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INT▶진학교사
그러나 상대적으로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재수생들은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으로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7차 교육과정이
적용돼 고3학생들의 재수기피 현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향지원속에 극심한 눈치작전이 벌어질
올 대학입시를 놓고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지
혼선이 예상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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