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용지 활용은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7 12:00:00 수정 2003-11-07 12:00:00 조회수 4

◀ANC▶

순천 도심에 자리한 군부대가

내년 말까지 외곽지역으로 옮겨 갑니다.



남게 되는 군부대 용지를

어떻게 매입하고 개발하느냐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END▶



순천 도심속에 자리한 두 곳의 군부대는

도시개발의 최대 걸림돌입니다.



이 군부대가 내년 말까지

시 외곽인 별량면 일대로 모두 옮겨 갑니다.



문제는 남게 되는 군부대 용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순천시는 이 가운데

구도심의 연대본부 용지 8천여평은 높은 지가로

투자 개발 효과가 낮기 때문에

직접 개발하지 않는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신도심권인 조례동

5대대 용지 6만 9천여평은 활용가치가 높아

직접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용지와

주변지역을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는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평화와 화해를 구현하는

대규모 시민 공원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INT▶



하지만 용지 매입에 대한

국방부와의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난관이

남아 있습니다.



순천시는 무상으로

양여받거나 수의 계약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질없는 행정 절차와

국방부를 상대로 한 순천시의 빈틈없는

행정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