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목도 조작 은폐 의혹 제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7 12:00:00 수정 2003-11-07 12:00:00 조회수 4

무등산 자락의 개발 허가와 관련해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회가

이번에는 임목도 조사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회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D 건설이 아파트 건립 예정지의

소나무와 밤나무를 베버린 것은

잘못된 임목도 조사 결과를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이에대해 해당 건설사가

전남대에 의뢰해 재조사한 결과

임목도가 기준치 50%에 못미치는

49.6%로 나온 상황에서

벌채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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