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통폐합 피했다.-R(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08 12:00:00 수정 2003-11-08 12:00:00 조회수 4

◀ANC▶



1년여에 걸친 경영실사작업 끝에

지역 수협들의 1차적인 진로가 결정됐습니다.



회원조합들은 자구회생 판정이나

통폐합 결정에 대해 크게 안도하거나 수긍하는 분위기 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5월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인 4급을 받아 비상이 걸렸던 서남해수어류 양식 수협.



해수부의 최종 판정결과

경영개선 자금 지원을 통한 회생 결정을 받아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해상양식업의 침체속에 통영의 해수양식수협이 통폐합 결정된데 반해

여수는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증자에 참여하는등 자구의지가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입니다.



◀INT▶



통폐합 결정이 내려진 광양수협도 내심 반기는 분위기 입니다.



그동안 자본이 완전히 잠식돼 조합원들이

출자금에대한 권리를 찾지 못할 상황이었던데다

통폐합 될 경우 예탁금 전액 보장과 직원 고용승계등

오히려 상황이 호전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거문도 수협과 안강망 수협도 회생 가능성이 인정돼 1년간 자구노력을

기울일수 있게돼 한숨을 돌렸습니다.



◀INT▶



지루한 줄다리기끝에

수협 회원조합의 1차적인 진로결정이 큰 파장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자구계획이행과 투명경영도입등

쉽지않은 과제가 산재해 있어

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대한 부담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분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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