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부 합동청사 논란과 관련해
나주지역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시민 2천명이
나주의 심장부인 남고문에 모였습니다.
정부 합동청사
나주 신축을 위한 대책위 주관으로 치뤄진
오늘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합동청사를 남평읍에 건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SYN▶ 사퇴하라.
대책위는 특히
광주시장과 몇몇 정치인의 압력 때문에
합동청사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윤부덕 공동대표
합동청사 나주신축 대책위원회
나주시 관내 550여명의 이장단은
행정자치부의 오락가락한 행정에 항의하며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특히 일부 시민은 삭발과 혈서로
합동청사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EFFECT : 삭발과 우는 모습 ..
서울 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나흘째 단식 농성을 벌였던 신정훈 나주시장은
오늘 오후 탈진해
나주 모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나주 시민들은
합동청사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촛불 집회등 총력 투쟁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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