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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현실적인 재원 대책없이
각종 도시 개발 계획을 제시해
현실성없는 시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타당성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시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도심 활성화 대책은
전체 사업비 2조원 가운데 35%인
7천 3백 50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도록 계획돼 있습니다
민간자본으로 금동과 학 2동을 재개발하고
천변 복합 주거단지 조성등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상주 또는 유동 인구가 감소했지만
땅값은 여전히 비싼 도심에
민자유치는 현실성이 없어보입니다
광주시는 그러나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이상택 단장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또한
장미빛으로 채색돼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광주시는 1조 3천억원을 들여
도시를 한바퀴 도는 순환선 지하철을 만들되
사업비의 절반을
민간 자본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입니다
도시 철도 1호선 적자가
연간 2백억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선의 민자유치는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INT▶ 박금자 시의원
이밖에 시가 문화권 조성등
도시 개발의 상당수 프로젝트가
민간 자본으로 포장돼 있습니다
S/U 뚜렷한 재원 대책없는 도시 개발 계획은
전시행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실속없는 시책이 될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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