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전남 지역 제조업체들의 재무 구조가

개선 되고 있습니다



IMF 이후로 지역 기업들이 부채를 줄이고

건실한 경영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ＶＣＲ▶



지난해말 현재 광주 전남 지역 제조업의

부채 비율은 111.4%로 1년전 보다

13.6%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율도 29.4%로 1년 사이에

0.6% 포인트 낮아지는등 재무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 자본 비율은 1년 전보다 2.8% 포인트

상승해서 지난 1999년 이후 재무 구조가

지속적으로 건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경영 지표가 개선된 것은

IMF 이후 지역 기업들이 건실한 경영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ＩＮＴ▶ 송상진 조사역



하지만 경영 개선에도 불구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매출액 경상 이익률이 20%가 넘는 업체 비중이

늘어난 반면에 경상 이익률이 마이너스

20% 이하인 부실 업체 비율도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와함께 기업들이 차입금 상환등 부채 줄이기에 집중하는 바람에 설비 투자가 부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과 재무 구조가

개선된 것은 지역 경제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