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도랑치고 가재잡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0 12:00:00 수정 2003-11-10 12:00:00 조회수 4

◀ANC▶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쌀 이외의 2차소득을 올리는 농업과

보호종을 이용한 농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친환경농업으로 우렁이농법과 오리농법은

이제 농가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국내 보호종으로 지정된 긴꼬리 투구새우가

강진군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1999년,



2년전부터 제초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직접 부화에 나서 내년에 10헥타르에

긴꼬리투구새우 농법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INT▶

/긴꼬리투구새우가 물을 흐려 잡초

성장을 억제하고 어린풀을 먹기도 한다./



강진군 칠량면의 한 농가는 6천평의 논에 새우와 비슷한 방법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어린 참게 6만마리를 넣었습니다.



◀INT▶

/지금까지 2만마리를 잡았고 앞으로

만마리 정도 더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윤씨는 논에서 5톤의 쌀을 생산해

천4백여만원의 조수익을 올렸지만

참게를 잡아 15마리에 2만5천원씩, 5천만원의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친환경농업은 쌀보다 소득이 높은

참게농법에서 보호종인 긴꼬리투구새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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