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예고하고 있어서
노동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손배 가압류와 비정규직 철폐 문제에 대해
정부가 대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모레 2차 총파업과 함께
노동탄압 규탄 결의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매주 수요일에 총파업 투쟁을 전개하고
농민 단체 등과 연대해
현 정권에 대한 심판 운동을 전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 노동자 대회에서
산하 노조원 16명이 연행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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