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사용 대가 주지 않자 감금.폭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0 12:00:00 수정 2003-11-10 12:00: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용 불량자에게 명의를 빌려준 뒤

사용 대가를 주지 않는다며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5살 차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7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신용 불량자인 박모씨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준 뒤

매달 사용료를 받기로 했지만

박씨가 사용 대가를 주지 않자

지난 5월 박씨를 모 원룸주택에 가둬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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