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용 불량자에게 명의를 빌려준 뒤
사용 대가를 주지 않는다며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5살 차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7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신용 불량자인 박모씨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준 뒤
매달 사용료를 받기로 했지만
박씨가 사용 대가를 주지 않자
지난 5월 박씨를 모 원룸주택에 가둬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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