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농민 단체들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국회 안건 상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6개 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한,칠레 FTA 비준 동의안을 다음 상임위에서

공식 논의하기로 한 것은, 한국 농업의

말살을 알리는 서곡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농민 단체는 또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오는 19일 전국 농민대회에서

민족 농업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