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지시설이
유연하지 못한 예산 지원 규정에 묶여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되면서
겨울나기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30년간 무인가 시설로 남아있다가
최근 건물을 새로 지어 보름자리를 마련한
전남 성로원
그런데 30여명의 수용자들이
거실과 방등 두군데로 몰려
번잡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행정 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난방비가 모자라 각기 방을 나눠쓰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겨울나기가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INT▶원장
이는 신축 건물이 채 준공되지 않아
법인 허가만 받고 신고 절차를 밟지 못한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달말 건물이 준공되고 신고를 해도
광주시의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탓에
올 겨울은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INT▶사회복지과장
따라서 30여명의 수용자들의 보금자리는
후원금만에 의존해 겨울나기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복지시설에 대한 자치단체의 탄력적이고
유연한 대처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S/U 복지시설 수용자가 30명 이상돼야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을수 있는 규정 또한
불합리한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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