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폭로 협박 금품 빼앗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2 12:00:00 수정 2003-11-12 12:00:00 조회수 5

장성경찰서는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거액을 빼앗은 혐의로

전북 전주시 48살 고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8일 초등학교 교사인

54살 유 모씨에게 내연남이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 띄우겠다고 협박해 유씨로부터

1억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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