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의류점 화재 전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2 12:00:00 수정 2003-11-12 12:00:00 조회수 4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충무동 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대형 의류점에서 불이나

120평 규모의 매장과 창고 내부를 모두 태워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의류매장에 있던

여종업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상가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의류 매장안에 있던

온풍기에서 기름냄새가 나

가동을 중단시킨 뒤 30여분만에

온풍기 뒷편에서 불길이 올랐다는

매장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온풍기 과열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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