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경찰과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민주 노총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오후 광주역에서
천여명의 노조원이 참가하는
총파업 결의 대회를 열고
손배 가압류 문제와
비 정규직의 차별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노조원들은
광주 시청 앞으로 자리를 옮겨
사과와 10원짜리 동전을 시청 안으로 던지면서
장애인 복지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뇌물 수수 사실을 시인한
박광태 광주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민주 노총의 총파업은
노조 간부 중심으로 진행됐고,
당초 우려했던 경찰과 충돌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