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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동안 두 차례 보도를 통해
이 지역 공룡 화석지가 얼마나 소홀하게
관리되고 있는 지를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경남 고성군은 공룡 화석지를 이용해
세계 엑스포 개최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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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0여년전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된
경남 고성군 하이면 바닷가-ㅂ니다.
천혜의 비경과 함께
바위에 선명한 공룡 발자국을 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끊이질 않고 찾아 오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지난 2천년부터는 고성 공룡나라축제가 열려
해마다 20여만명의 탐방객이 찾아 오면서
이 일대는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룡 화석지가 관광자원으로 부각된데는
고성군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5년전부터 세계 공룡엑스포 개최를 추진해 온
고성군은 올해 정부로부터 국제행사승인을 거쳐오는 2006년 엑스포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규모 공룡전시관과 테마공원을 조성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계획입니다.
◀INT▶
(C.G)
"해남과 여수, 보성, 화순을 잇는
다양하고 풍부한 공룡 화석지를 두루 갖춘
전남지역 자치단체들과는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INT▶
인구 6만의 기초 자치단체가
세계로 도약을 꿈꾸는 동안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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