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시즌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친
상무불사조 축구팀이 내년에도 광주연고로
뛰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올 시즌 홈
마지막경기로 열린 상무와 대전의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승부는 후반 40분
상무조재진의 결승골로 갈렸습니다.
상무불사조가 프로리그 첫해 13승째를 거두는 순간입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제대하는 조재진은
득점과 제대의 기쁨보다 광주팬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INT▶조재진
1년간 연맹가입비를 면제받고 우여곡절끝에
참가한 K리그에서 상무불사조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둬 홈팬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현대와 시즌 최종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사실상 9위를 굳힌 상무의 성적표는
팀당 백억원 이상을 쏟는 타 프로구단에 비교해
손색없었습니다.
◀INT▶서포터즈 임재현
잘했다 기대이상이였다....
광주시도 상무의 활약을 높이 사
가입비 10억원과 발전기금 30억원등
모두 40억원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납부키로
하고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 상무는 떳떳하게
광주연고권을 주장하며 1부리그 정규시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INT▶장재현사무국장(상무불사조)
그동안 연고 프로팀이 없어
월드컵 4강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했던
광주시에서 상무불사조는 시민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상징이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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