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축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2 12:00:00 수정 2003-11-12 12:00:00 조회수 4

◀ANC▶

올 시즌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친

상무불사조 축구팀이 내년에도 광주연고로

뛰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올 시즌 홈

마지막경기로 열린 상무와 대전의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승부는 후반 40분

상무조재진의 결승골로 갈렸습니다.



상무불사조가 프로리그 첫해 13승째를 거두는 순간입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제대하는 조재진은

득점과 제대의 기쁨보다 광주팬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INT▶조재진



1년간 연맹가입비를 면제받고 우여곡절끝에

참가한 K리그에서 상무불사조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둬 홈팬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현대와 시즌 최종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사실상 9위를 굳힌 상무의 성적표는

팀당 백억원 이상을 쏟는 타 프로구단에 비교해

손색없었습니다.



◀INT▶서포터즈 임재현

잘했다 기대이상이였다....



광주시도 상무의 활약을 높이 사

가입비 10억원과 발전기금 30억원등

모두 40억원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납부키로

하고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 상무는 떳떳하게

광주연고권을 주장하며 1부리그 정규시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INT▶장재현사무국장(상무불사조)



그동안 연고 프로팀이 없어

월드컵 4강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했던

광주시에서 상무불사조는 시민들의 자존심을

지켜줄 상징이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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