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순천의료원 특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3 12:00:00 수정 2003-11-13 12:00:00 조회수 4

◀ANC▶

도립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천의료원이 특수질환 전문병원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전라남도 출자로 운영되고 있는

도립 순천의료원,



지난 2001년 종합병원에서 병원급으로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축소이후 적자 규모가 해마다 40%가량

줄어들고 있지만 이제는 특수질환 전문병원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진료과목를 12개과목에서 8개과목으로

줄인데이어 노인 치매 전문병동과

정신과 호스피스 분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2005년까지 70억원을 들여

220병상 규모로 노인 전문병동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INT▶

하지만 이같은 특화병원 체제로의 전환에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병원 체제는

자칫,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공공병원의

기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인력감축과 기구축소 등

경영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도립 순천의료원의

특화병원으로의 전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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