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생새우 위판 시작(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4 12:00:00 수정 2003-11-14 12:00:00 조회수 5

◀ANC▶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전남 서남부해역에서는

본격적인 생새우잡이가 한창입니다.



신안군 지도 생새우위판 현장을 한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초저녁,경매사의 힘찬 고함소리가 위판장의

정적을 깹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은빛 새우를 놓고

좋은 물건을 확보하려는 중매인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빠르게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생새우 위판에는

하루 5백여상자가 나오고 5킬로그램 상품 한상자 가격이 5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INT▶ 신안군수협 관계자



날씨가 추워지면 잡힌다고 해서

동백하로도 불리는 생새우는 맛과 향이 독특해 김치첨가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장철을 전후한 다음달 초,중순에는 생새우위판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 수협위판물량과 가격전망은 그렇게

밝지 못합니다.



산지에서 위판된 생새우가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한번 더 경매를 거치기 때문에 어민들이 산지출하를 꺼리고 가격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새우잡이 어민



생새우 잡이 어민들은 불합리한 이중경매제가 개선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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