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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년제 대학들이 오늘 수시2학기 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의 사립대들이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또한 취업이 잘되는 인기학과위주로
지원자가 몰리는등 수시 양극화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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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를 비롯 지역 5개국립대학들의
수시 2차모집 결과 모두 3천8백여명 모집에
만7백여명이 지원해 2.8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남대가 4.3대1,순천대가 3.9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여수대와 목포대등은 1.5:1안팎의 지원율을
보였습니다.
약학부와 의예과등 전통적인 인기학과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세를 보인반면
환경농업과 생명산업등 일부학과는
미달했습니다.
지역사립대는 조선대가 2.1대 1를 보인 반면
광주여대와 광주대가 0.9대1,
호남대와 동신대는 절대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사범대를 중심으로 취업이 유리한 학과에는
지원이 몰린 반면 공학계열등 기피학과는
여전히 외면당했습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남대의 경우
하루 앞서 마감한 인터넷 접수자 비율이
70%에 이르는등 전반적으로 소신지원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전문대수시모집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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