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호남지역 고속도로 갓길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 9월까지 모두 57건으로
모두 24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79건에 29명이 숨졌고,
2001년에는 96건에 35명이 사망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고속도로 갓길에서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주정차할 경우
안전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한 뒤
신속히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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