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연탄가스 중독 한명 사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1-15 12:00:00 수정 2003-11-15 12:00:00 조회수 4

오늘 오전 9시4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주택가에서

잠을 자던 노부부가 연탄가스에 질식돼

남편 94살 김모씨가 숨지고

부인 82살 강모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아들 김모씨가

어제 밤 안방에 기름보일러 공사로

작은방에 연탄불을 피운 뒤

김씨와 강씨가 취침했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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