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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관광 중심지를 꿈꾸는 전라남도가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일본의 관광객을
얼마나 끌어오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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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일본인 단체 관광객 60여명이
전남지역을 방문합니다.
다른 지역을 경유하지 않고 전남지역만을
대상으로 방문하는
첫 일본인 단체 관광단입니다.
지금까지 전남은 서울,부산 등지에서
제주로 가는 길에 거쳐가는 곳에 불과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도 사스 여파로 크게 줄었습니다.
사스가 끝난 지난 8월 이후 전남을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은 400 여명에 불과합니다.
전라남도는 중국과 일본을 겨냥하고
동북아 관광 중심지를 계획하고 있지만
관광객유치를 끌어오기 위한 해법은
찾지못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순천 왜성과 완도 청해진 등
전남지역의 중국.일본 관련 유적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위성 방송등 을 통한 해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수학 여행단이나 우리 교포와 2세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텨뷰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아시아의 관광중심지를 꿈꾸는 전라남도에 풀기 힘든 그러나
꼭 풀어야만하는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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